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 화학 반응 & 유증기 위험
청소포에는 계면활성제, 향료, 베이킹소다 등 여러 성분이 포함돼 있고,
여기에 고농도 에탄올(83%)을 추가하면, 예상치 못한 화학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향료, 합성세제 성분은 알코올과 섞일 때 자극적인 냄새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탄올은 휘발성이 높아,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쓰면 유증기로 인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유 2. 제품 라벨에 “혼합 사용 금지” 명시
청소포 뒷면 주의사항에 보면: 에탄올처럼 강한 화학 성분은 특히 섞어서 사용할 경우,
제품이 의도한 안전성과 효과를 잃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할 경우
청소포로 먼저 닦고, 다 마른 후에 에탄올을 별도로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예: 바닥 → 청소포로 1차 닦기 → 말림 → 에탄올 뿌려 소독
하지만 에탄올을 청소포에 직접 붓거나 같이 닦는 행위는 피하세요.
참고로 유사한 조합인 락스 + 청소용 세제, 에탄올 + 향균제 등을 함께 사용할 경우
유해 가스 발생 가능성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두 제품은 같이 사용하지 말고, 시간 간격을 두고 따로 사용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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