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특성화고 재학 중인 고3 입니다 저는 일찍 취업하기 위해진학과 취업 중 취업을 선택 했습니다6월달에 이미 갈 회사와 이야기가 끝났어서대학 원서 접수 기간에도 지원도 안 하고 넘겼어요근데 갑자기 회사와 현장실습 이야기가 끝난 6월로 부터 3개월 넘게 지난 9월 말에갑자기 모종의 사유로 약속한 회사에서 못 다니게 되어서 다른 회사에 이야기해보고 면접을 봐야하는 상황입니다하지만 학교에서 제가 속한 과와, 과애서 배우는 내용과 연관이 있다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그야 회사에 지원하는 직종의 일을 할려면 거의 처음부터 새로 배워야하는 정도라고 생각해요근데 제가 이걸 별로 허고싶지도 않고… 차라리 이렇게 될 거 였으면 대학 수시 원서라도 적을 걸 그랬어요… 가고 싶은 학과도 있었고 나름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본론을 얘기하자만대학과 취업을 굳이 안해도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하고싶은 걸 학기 위해 일찍 취업해서 돈을 벌고 싶었는데… 그냥 하고싶지 않은 걸 배우고 하면서 까지 취업할려고 발악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취업 포기하고 고졸인채로 알바하며 지내는게 나을까요? 잘 되고싶어요솔직히 지금 상황이 너무 믿기 힘들고 믿고싶지 않고… 생각이 너무 복잡합니다 회사에서의 온 연락 이후로 하루하루가 그냥 우울하네요… 부모님 한테는 회사에서 연락이 와사 새로 면접봐야한다는 이야기까진 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그냥 고졸인채로 알바를 하며 살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