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12월에 그랜드캐니언 자유여행 가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12월말에 베가스에서 렌트카로 1박 2일 다녀오려고 해요. 그런데 검색하면서 찾아보기에는

12월말에 베가스에서 렌트카로 1박 2일 다녀오려고 해요. 그런데 검색하면서 찾아보기에는 너무 무지해서 이렇게 질문 올려봐요.아침 일찍 출발해서 사우스림에 유명한 포인트들이랑 페이지 쪽(홀스슈벤드, 글렌캐니언댐, 레이크파월)까지 최대한 하루 만에 다 보고 근처에서 하루 자고 오는 코스로 짜려고 합니다.큰 틀은 그렇고 제가 궁금한 게 몇가지 있습니다.1. 동선을 사우스림이랑 페이지 중에 어디를 먼저 가는게 좋을지(가는 길이나 오는 길에 베가스 주변에 후버댐도 가보고 싶어요)2. 12월 25일~30일 쯤에 날씨가 어떨지3-1. 포인트 돌아다닐때 렌트카를 타고 다니는게 가능한지, 무조건 셔틀을 타야 되는건지3-2. 미국 기름값은 얼마 정도인지4-1. 주변에 15만원 내로 괜찮은 숙소가 있는지4-2. 그 주변 숙소는 입장료 내고 들어간 곳부터 있는지(혹시 바깥에 있으면 만약 숙소를 가고 싶을 경우 재 입장 시 입장료를 다시 지불해야 할까봐...)4-3. 밤에 나와서 별 보는게 가능한지(야생동물의 위험)5. 사우스림에서 꼭 들려야 하는 포인트들은 어디인지그랜드캐년 고수님 꼭 답변 부탁드립니.(신혼여행이에요ㅜㅜ)

1. 동선을 사우스림이랑 페이지 중에 어디를 먼저 가는게 좋을지(가는 길이나 오는 길에 베가스 주변에 후버댐도 가보고 싶어요)

그랜드캐년을 1박 2일을 보려고 하면 어떻게 구경 하고 싶은가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보통은 1박 2일이나 2박 3일에 구경하는데 현재라스베가스현지 여행사에서 가는 1박2일투어를 보면 시간을 줄이려면 이런 시간에 출발하여 자이언, 브라이스캐년을 보고 페이지로 가서 홀슈밴드 보고

다음날 앤탈롭캐년을 보고 그랜드캐년으로 가서 구경하고 루트 66을 잠시보고 후버댐 보고 라스베가스에 늦은 밤에 도착하는 여행을 많이 하는데 제대로 보려면 2박 3일에 가는것이 여유롭게 구경하고 신혼 여행으로 가려면 12월은 낮의 길이가 짧으므로 1박2일에 제대로 보기 조금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도는 방법도 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후버댐을 지나면서 구경하고 그랜드캐년을 구경하고 페이지에서 홀슈밴드보고 ( 이른 시각에 출발해야 가능합니다.) 페이지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앤탈롭 캐년을 보고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캐년을 보고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2월에는 대부분 눈이 오므로 브라이스캐년은 입구쪽만 보게 됩니다.( 겨울에 눈이 있는 경우 길을 차단하여 뒤는 구경 하지 못하고 앞부분 (선셋 포인트 일대만 보게 됩니다. ) 가는 길에 제대로 보려면 2박3일로 가면 모든것을 잘 볼수 있어 편하게 됩니다.겨울에 1박 2일은 낮이 길이짧아서 많이 볼수 없고 대부분 여행사들은 새벽에 떠나서 많이 보는 선택을 합니다.

2. 12월 25일~30일 쯤에 날씨가 어떨지

12월 25일은 서부 우기철 입니다. 서부 일대는 비가 오는데 거의 브라이스캐년은 눈이 있고 30일 정도에는 그랜드캐년에 가끔 눈이 많이 오기도 하는데 많이 눈이 많이 와서 제설작업이 안되면 가끔 그랜드캐년을 잠시 크로스하기도 합니다. 브라이스캐년은 거의 눈이 있어 안쪽은 차단기가 설치 되어 가지 못하고 앞쪽만 보고 가게 됩니다.브라이스캐년 들어가는 입구는 거의 제설이 되어 있어 매년 앞만 보고 가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옷은 한국에서 입던 옷을 가지고 오고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면 생각하고 밤에는 영하로 내려 가기도 합니다.

3-1. 포인트 돌아다닐때 렌트카를 타고 다니는게 가능한지, 무조건 셔틀을 타야 되는건지

자이언캐녀은 차를 타고 지나면서 보게 되고 브라이스캐년은 렌트카로 앞만 주차하고 포인트 2개 정도 볼수 있고 그랜드캐년은 눈의 상태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자차로 가고 늦게 30일 쯤 되면 눈이 많이 올 경우 그랜드캐년 입구를 막을수도 있습니다. 눈이 많이 오지 않으면 차로 돌면서 구경하면 됩니다.

3-2. 미국 기름값은 얼마 정도인지

그때 기름값이 다를지 몰라도 요즘에는 평균적으로 거의 4불 조금 넘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4-1. 주변에 15만원 내로 괜찮은 숙소가 있는지

지금 가는 루트에는 페이지가 가장 숙박하기 좋은데 겨울에는 관광객이 없어 가격이 많이 저렴 합니다.

웬만한 괸챦은 조식을 주는 모텔도 100불 미만에 숙박 할수 있을 때 입니다. 거의 대부분 숙소는 겨울에는 많이 저렴 합니다.

4-2. 그 주변 숙소는 입장료 내고 들어간 곳부터 있는지(혹시 바깥에 있으면 만약 숙소를 가고 싶을 경우 재 입장 시 입장료를 다시 지불해야 할까봐...)

모든 국립공원은 입장한후에 다시 재 입장을 해도 됩니다. 그랜드캐년만 볼것이라면 한곳 입장료를 내고 구경해도 되고 자이언,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을 모두 다보려면 입장시에 80불을짜리 연패스를 구입하고 들어가면 3곳을 모두 구경 할수 있어 저렴하고 한, 두곳만 보려면 각 국립공원 당일 티켓을 내고 구경하는것이 좋습니다 국립공원은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거의 7일동안 무료 재 입장이 가능 합니다.

4-3. 밤에 나와서 별 보는게 가능한지(야생동물의 위험)

12월은 거의 날이 흐려서 밤에 별보는것이 어려운데 지금 경로에서는 페이지이나 그랜드캐년 일대에서 숙박하면서 숙소에서 어느 정도 조금 떨어진곳으로 가서 구경 할수도 있고 지금 경로에서는 야생동물위험은 거의 없는 편 입니다.

5. 사우스림에서 꼭 들려야 하는 포인트들은 어디인지

사우스림에서 포인트를 길을 따라 가면서 보면 되는데 여러 포인트가 많은데겨울에 1박 2일 갈시에는 모든 포인트를 다 보고 가지 않고 큰 곳만 보고 가는 편 입니다. 페이지를 먼저보고 가면 꼭 보아야 할곳은 데져스 뷰포인트, 리판,호피, 그래드뷰, 매더포인트, 정도를 보고 가는 편 입니다. 만일 숙소에서 새벽시간에 출발한다면 모든 포인트를 다 보아도 되는데 모든 포인트들도 거의 경치가 비슷 하므로 겨울 여행시는 낮의 길이가 짧아서 모든곳을 다 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시간이 가능한다면 조금 더 일정을 늘게 가면 여유롭게 볼수 잇고 겨울이 우기철이므로 올해 눈이 많이 온다면 도는데 조금 힘들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입니다.

일정등 자세한 안내라 궁금한것은 아래 카페로 질문하면 많은 질문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image 나바호킴 미국 여행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