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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은 엔카라고 하는 트로트 비슷한 장르가 있고요
미국쪽은 컨트리 뮤직이 트로트과 비슷한 음악장르입니다.
일본 – 엔카(演歌)
가장 트로트와 닮은 장르예요.
구슬픈 창법, 3박자 리듬, 인생사·사랑·이별을 노래하는 가사가 특징.
실제로 1930~40년대에 한국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중국 – 궈위거(國語歌) / 샤오밍거(小民歌)
전통 민요와 서양식 멜로디가 섞여 서민적인 감성을 담아낸 노래들.
20세기 초 대만·상하이 대중가요에서 트로트 느낌과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스페인·라틴 아메리카 – 볼레로(Bolero)
서정적이고 느린 리듬, 사랑과 이별을 다룬 가사.
한국 트로트의 애절한 분위기와 비슷한 감성을 줍니다.
미국 – 컨트리(Country music)
농촌·서민의 삶, 사랑과 상실을 노래.
트로트처럼 특정 계층의 감성을 대변하면서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입니다.
러시아 – 로망스(Romance), 샹송풍 민중가요
구슬프고 드라마틱한 선율로 사랑과 고독을 노래.
분위기나 감정 표현 방식이 트로트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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