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목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거에요.
그냥 한번 경험하고 돌아오는 것이라면 20세든 23세든 25세든 혹은 30세든 상관은 없겠지요.
워홀은 기본적으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요.
다만 뷰티쪽은 워홀을 제외하면 정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낮은 분야에요.
외국인에게 오퍼가 안나오는 분야이기 때문이에요.
제 생각엔, 현재의 "자본력", 그리고 무엇보다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인 건 사실 "자본"보다도 "영어"구요.
부모님의 지원이라면 워홀로 뷰티를 가는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고
자기 자본이라면 많고 적음의 차이가 1천만원 이하에서 날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그렇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언어능력이 될 것입니다.
언어가 안되는 상태라면 갈 수 있는 곳은 기껏해야 한인샵일 거고, 그럼 사실 그냥 해외에서 살다오는 경험외에는 얻을 수 있는게 없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워홀은 30세 넘어서 가능한 곳들도 있습니다.
저라면, 제 주변 사람이라면... 목표와 영어능력부터 점검하고, 그에 맞춰서 준비하라고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