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생 수능 제가 지금 성적이랑 수행도 다 망쳐나서 시험 성적은 한자리 수도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상황에서 수능만으로 교대에 진학하는 것은 매우매우 어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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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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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출결 문제: 아무리 수능 100% 전형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출결은 대학 입시에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무단결석이 많다면 지원 자격에 문제가 생기거나,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공부를 하더라도 출결은 반드시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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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수능 점수: 교대는 전국적으로 입결이 매우 높은 대학에 속합니다. 수능 한두 과목만 잘해서는 어렵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전 과목에서 높은 백분위와 등급을 받아야 합격이 가능합니다. 현재 시험 성적이 한 자리 수나 10점대라고 하셨는데, 이는 교대 합격선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엄청난 노력과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가능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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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 공부 환경과 습관: 현재까지의 성적이나 출결 상태를 보면, 학습 습관이나 집중력 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능은 고도의 집중력과 꾸준한 노력을 요구하는 시험입니다. 고3 때까지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들도 수능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예 놓고' 지내던 학습 태도를 갑자기 180도 바꾸어 수능에 올인하는 것은 상상 이상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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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4. 여상(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한계: 여상 등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일반고등학교에 비해 수능 과목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능에 필요한 심화 내용을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혼자서 독학하거나 외부 학원, 인강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이 또한 일반고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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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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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성적과 출결 상태에서 수능만으로 교대에 진학하겠다는 목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입니다. 불가능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조언으로서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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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꼭 도전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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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결은 무조건 정상화: 지금부터라도 결석, 지각, 조퇴를 없애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보여주세요.

• * 자기 객관화: 자신의 공부 스타일, 집중력, 약한 과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 * 학습 계획: 막연한 올인이 아니라, 구체적인 학습 계획(인강, 문제집, 스터디 등)을 세우고 이를 철저히 지켜나가야 합니다. 수능 범위와 난이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모든 과목을 균형 있게 학습해야 합니다.

• * 전문가의 도움: 학교 선생님이나 수능 전문 입시 상담가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현실적인 가능성과 공부 방법에 대해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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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학습 태도와 습관을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목표 달성이 매우 어렵습니다. 차라리 수능이 아닌 다른 전형(예: 특성화고 전형 중 교대가 있다면)이나, 교대 외 다른 전공으로 목표를 수정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안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