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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교제중인데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신거같아요.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나는 32살 연봉 3400에 간호조무사이고 2억짜리 집이있고 3000만원짜리 차가있음.여자친구는 33살

나는 32살 연봉 3400에 간호조무사이고 2억짜리 집이있고 3000만원짜리 차가있음.여자친구는 33살 공무원이고 5년차이고 최근에 임용고시를 합격하여 중학교 교사가 되었음서로 교제한지 1달 만난지는 2달되었고, 서로를 너무 좋아하는상태. 여자친구부모님이 나를 직업으로 봤을때 아니라고 생각하셔서 7일안으로 정리하라고 말씀하셔시다고함.(얼굴을 한번도 안본상태) 이 얘기를 듣고 서로 전화하여 속마음을 털어냈고,서로 울기까지했었음.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7일이후에도 계속 만나자고했고,여친부모님의 결혼, 소개팅압박이 심하다고하신다. 그 마음도 정말 이해가 안 가진않는다.최소 못해도 공무원은 되야하는모양이다.나는 정말 혼돈스럽고 여자친구는 얼마나힘들까?멈추는게 맞나? 결혼이건 연애건 당사자들이 하는건데왜 이러는지 정말 힘들고 잘 모르겠다.이런 기분으로 데이트는 할수있을까 모르겠다.지금도 나는 안정적이며 노후까지 일할수있는 환경인데내가 정말 어떻게해야 이사람과 압박받지않는 연애와결혼을 할수있을까요?? 해결방안이 없을까요?

결혼은 결국 본인들이 선택하는 것인데,

부모 반대가 심하면 여친 본인이 알아서 설득해야죠.

부모 말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맘에 안 드는 상대와 결혼한다고 연 끊으려고 하면 그냥 딱 거기까지인 관계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