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주신 상황에 대해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
요약
- 뉴질랜드 여권 소지자는 한국 단기체류(관광·방문) 목적일 경우 통상 90일 무비자 입국(또는 K-ETA 적용)을 받습니다. 따라서 귀국편이 6개월 뒤로 되어 있으면 항공사에서 탑승을 거부할 가능성이 큽니다(입국 후 90일만 체류 가능하므로 항공사가 '출국능력'을 확인하려 함).
출발 전 취할 조치
1. 귀국 항공권을 90일 이내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항공사 탑승거부 리스크와 공항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90일 초과 체류가 불가피한 사유(병환, 장례 등)라면 출발 전에 한국 비자(장기체류 허가)나 입국 전에 관련 서류로 항공사·한국 출입국에 사전 문의해 결정권을 확보하세요.
3. 변경이 어려우면 항공사에 상황 설명하고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한국 도착 후 체류 연장·초과 시
1. 체류기간 연장이 필요하면 만료 전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연장 신청을 하세요. 병환·장례 같은 긴급사유는 증빙서류(의료증명서, 사망진단서 등)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에 반영됩니다.
2. 이미 체류기간을 넘겼다면 즉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자진신고하세요. 지연 시 벌금·강제퇴거·재입국 금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주일 정도의 초과는 경우에 따라 과태료 처리 후 출국 조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결과는 사안별로 다릅니다.
3. 연장·초과 관련 처리 절차는 출입국 관할기관이 결정하므로, 가까운 출입국관리사무소 또는 대사관/영사관에 빠르게 연락해 안내를 받으세요.
실무적 팁
- 증빙서류(의사 소견서, 병원 진료확인서, 장례 관련 문서 등)를 미리 준비해 두면 상황 설명과 연장 신청이 수월합니다.
- 항공권 변경이 가능한지 항공사 약관(무료 변경 사유 등)을 확인하세요.
여담(여행 준비물)
여행 준비물로 혹시 몰라 침구벌레 전용 벌충제 하나 챙겨두시면 안심이 됩니다.
마무리
준비가 잘될수록 여행이 편안해집니다. 준비물 잘 챙기시고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시간되실 때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