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권 분실 후 재발급받고 해외 나간 적이 있어서 찾아봤던 걸 말씀드릴게요.
여권을 분실신고 하면 기존 여권은 인터폴 분실여권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요. 그래서 새 여권으로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때, 시스템에서 “이 사람은 과거 여권 분실 이력 있음”이라고 뜰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불편은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가 길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추가 확인을 위해 직원이 몇 가지 질문을 하거나, 별도 심사대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몇 분~수십 분 정도 더 걸리는 수준이고, 그 자리에서 문제 삼아 출국을 막거나 입국을 거부하는 일은 드물어요.
정리하면, 여권 유효기간이 줄어드는 것 + 공항 심사 때 확인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가 주된 불편입니다. 신혼여행 비행기를 놓칠 정도는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출국일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하시는 게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