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상황이 잘 느껴집니다 고3 위탁 과정에서 미용을 전공하고 있고, 성적이 낮아 항공과 진학이 가능한지, 또 승무원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고민이시군요.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1. 면접 100% 전형이 있는 항공과 대학
- 네, 있습니다. 일부 전문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내신 성적보다 면접 비중이 훨씬 크거나, 아예 면접 100% 전형을 운영합니다.
- 대표적으로 연성대·인덕대·수원여대·동서울대·대구공업대·부천대 일부 전형 등이 면접 위주 전형을 꾸준히 운영해왔습니다.
- 성적이 낮아도, 서비스 태도·표정·이미지·지원동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적이 낮아서 아예 못 간다”는 건 사실이 아니고, 면접 중심 전형을 노리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지방대라도 승무원 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실제 항공사 승무원 합격자들을 보면, 서울·수도권 메이저 항공과(인하공전·한서대) 출신이 많긴 하지만, - 지방 전문대·일반대 출신도 합격 사례가 많습니다.
- 항공사는 대학 이름보다는 어학 능력(토익 850 이상 + 토스/오픽), 서비스 경험, 면접 태도를 더 크게 봅니다.
- 지방대를 나오더라도, 영어·제2외국어와 면접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3. 위탁생도 항공과 면접 지원 가능할까?
- 가능합니다. 전공이 미용이든 경영이든, 항공과 면접은 고교 전공과 무관합니다.
- 중요한 건 면접장에서 “왜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지”를 진솔하게 말할 수 있는지입니다.
- 미용 전공 경험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 “고객을 직접 대하면서 이미지·서비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같은 식으로 연결하면 강점이 됩니다.
4.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
[면접]
-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서비스 경험, 장단점, 팀워크 경험 → 항공과 면접의 기본 질문입니다.
- 표정·시선·말투를 영상 촬영하며 교정해보세요.
[어학]
- 토익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세요. 항공사 지원 시 토익 850~900+가 기본입니다.
- 일본어·중국어 공부도 경쟁력이 됩니다. (JLPT N2, HSK 5급 이상이면 강점)
[이미지 관리]
- 승무원 면접에서 중요한 건 완벽한 외모가 아니라 단정하고 건강한 인상입니다. 자세·미소·말투를 관리하세요.
[승무원 학원]
- 대학 입시 면접은 고3 겨울~수시 직전 단기로 다녀도 충분합니다.
- 항공사 취업 대비 학원은 대학교 3~4학년 시점에 본격적으로 다니면 됩니다.
✈️ 정리
- 성적이 낮아도 면접 100% 전형 운영 대학이 있으니 지원 기회는 충분합니다.
- 지방대를 나와도 어학·면접 준비만 잘 하면 승무원 합격 가능합니다.
- 위탁생·미용 전공도 불리하지 않으며, 오히려 서비스 경험을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 지금은 면접 기본기 + 어학 점수에 집중하고, 대학 진학 후 학원·자격증으로 보완하시면 됩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지금은 “내가 고등학교 때 전공이 미용이라 불리할까?”보다, 내가 대학·취업 단계에서 보여줄 서비스 태도와 어학 능력을 얼마나 준비할까가 훨씬 중요합니다. 충분히 길이 열려 있으니 자신감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