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정신병 있는 걸까요? 동생과 저는 자매로 3살 터울 20대 중반입니다.의문1. 이기적인 생각집안일 절대

동생과 저는 자매로 3살 터울 20대 중반입니다.의문1. 이기적인 생각집안일 절대 안합니다. 설거지 도와달라고 하면 내가왜? 라고 하고 세탁기에 가족들 세탁물 다 꺼내서본인 세탁물만 넣고 세탁 돌려버립니다.나중에 결혼하면 가정부 쓸거고 본인이 집안일을 왜해야되냐고 합니다.먹던 과자봉지 책상, 바닥에 던져버리고생리대를 그냥 화장실 여기저기에 스티커마냥 붙입니다.의문2. 잦은 의심저는 성격이 빚지는 거 싫고 정의롭고 오지랖이 넓은 편인데 가족들도 이런 성격을 잘 알고 있습니다.근데 동생은 상시로 저에게 의심을 합니다.갑자기 화가 난 채로 내 폼클렌징 썼지? 라며 화를 내거나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랑 카톡을 하며 내 옷 입었지? 라고 의심합니다.동생이 제 물건을 몰래 가져가거나 음식을 먹은 적은 있어도 저는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의심할 때저도 어이가 없어서 보면 옷 같은 건 본인이 정리 못해서 침대 구석에서 나오거나 음식도 본인이 먹은 건데 까먹고 저를 의심한 경우였습니다.의문3. 이상한 정신머리동생이 직장인인데 모든 월급을 저축 없이 다 써버리고생활비가 부족하다며 부모님의 카드를 씁니다.월급이 2백인데 소비는 월 3백이 넘은 것 같아요추가로 부모님께서 청소나 밥을 제대로 안주면 가스라이팅을 하며 부모인데 왜 똑바로 반찬 안챙겨주냐고 화를 냅니다.이상한게 더 많지만 크게는 이렇게 3개입니다.가족들도 크게 화도 내보고 때려서 교육도 시켜봤지만2~3일 정도는 정신 차리나 싶어도 그대로입니다.제가보기엔 동생이 아버지를 닮아 성격이 개판인데아버지도 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 일주일 정도 사람같이 변하나 싶었지만 결국 돌아오더라고요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엄마랑 저는 이런걸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정신과약을몇 십년동안 먹고 있습니다.동생은 본인 말로 내가 분조장 같은게 좀 있는 거 같다고 인정을 했는데 병원을 왜가냐고 하는 상황이고요진짜 가끔보면 제가 없어지고 싶어요 너무 힘듭니다이제 돈도 있고 나가살면 되지만남게 되면 엄마는 어떡하나 싶고요최근엔 엄마도 힘들다고 가출을 하셨는데이와중에 동생은 그럼 엄마 집 내가 갖는다며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