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시면서 부산의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고 싶으시군요! 영화제 기간에 부산의 미식을 즐기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죠. 영화제 주 상영관이 해운대와 센텀시티에 주로 몰려있으니, 이 주변 위주로 추천해 드릴게요.
1. 영화제 주변 맛집 (해운대/센텀시티)
밀면: 부산의 대표 음식이죠. 해운대나 센텀시티에는 맛있는 밀면집이 많습니다. 특히 센텀신가야밀면이나 만수르가야밀면 등 유명한 곳들이 영화의전당 근처에 있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밀면은 더운 날씨에도 좋습니다.
돼지국밥: 부산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돼지국밥! 특히 남포동의 쌍둥이 돼지국밥 본점은 부산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따뜻하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기 좋습니다.
이자카야/오뎅바: 철길부산집과 같은 이자카야는 수유점, 발산점 등 전국에 체인점이 있어 부산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나 오뎅바도 좋은 선택입니다.
한식: 해운대에는 깔끔한 한식집도 많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타: 센텀시티 내에는 뷔페 (더파티 센텀점 ), 딤섬 (딤딤섬 센텀)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있습니다.
2.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 및 길거리 음식
영화제 주변뿐만 아니라 남포동이나 광안리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남포동/국제시장
씨앗호떡: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길거리 음식이죠. BIFF 광장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순두부: 남포동 국제시장에 40년 전통의 돌고래순두부는 많은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입니다.
분식 (떡볶이, 유부주머니, 비빔당면): 사거리분식과 같은 곳에서 떡볶이, 비빔당면, 유부주머니 등 부산 스타일 분식을 즐겨보세요.
영도 포장마차 거리: 영도 포차거리의 순천집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특히 LA갈비가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광안리: 광안리 근처에는 와인 바 '타파스토끼'와 같이 분위기 좋은 곳도 있습니다.
영화제 주변에서는 푸드트럭이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운영될 수 있으니,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맛있고 즐거운 영화제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