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은 정말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
우선, 차 명의를 빌려주고 발생한 금전 문제는 민사적 책임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친구가 약속한 할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계속 미루고 있는 상황은 단순한 신뢰 문제를 넘어,
계약상 의무 불이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를 직접 가져오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을 회수하면 최소한 추가 손해를 막고, 팔아서라도 일부 금액을 회수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량을 팔더라도 캐피탈에 지급할 채무가 남아 있다면, 캐피탈이 우선 변제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판매대금은 채무 상환과 손해 보전에 우선적으로 쓰이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을 문서와 증거로 남기는 것입니다.
문자, 통화 기록, 계좌 입금 내역 등 친구와의 합의와 금전 거래 내역을 최대한 확보하세요.
이후에는 변호사 상담을 통해 채무자에 대한 지급 청구 소송이나
합의금 요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우선 차량 회수를 고려하고, 이후 캐피탈 채무와 금전 반환 문제를 분리하여
법적 절차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거 확보와 법적 대응을 병행하면, 마음이 한결 정리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혼자 해결하려고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변호사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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