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비단 가톨릭에서만의 용어는 아닙니다. 이건 천년왕국설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제2천년기를 쉽게 풀어(?) 쓰면 '두번째 천년기'를 뜻합니다. 이는 기원후 1001년부터 2000년까지입니다.
제1천년기는 기원후 1년에서 1000년까지죠.
제3천년기는 2001년에서 3000년까지가 되며 그게 현재입니다.
우리가 'O세기'라고 할 때와 같은 셈법입니다. 2001년부터 2100년까지를 21세기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겁니다. 다만 단위가 100년에서 1000년으로 늘어난 것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