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뺑이라고해서 무조건 돌리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지망 순위가 앞에 있을 수록 해당 학교 배정 확률은 높습니다.
1지망 지원 학생들끼리 뺑뺑이를 돌리니 모든 학생의 배정 확률은 같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2회차에 걸쳐 학생을 선발하는데 보통 60%는 지망에 의한 배정, 40%는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한 배정을 합니다.
60% 인원을 뽑을때는 1,2,3지망에 따라 배정을 합니다.
40% 인원을 뽑을때는 쉽게 말해서 통학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를 우선 배정합니다. 물론 집 옆에 있다고 다 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통학 가능한 거리라면 어느 학교라도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자신의 지망과도 상관없고 집에서 먼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60% 뺑뺑이에서도 배정이 안되고 40%의 지리정보시스템에서도 배정이 안된 경우로 정말 운이 없는 경우가 되겠죠.
어쨌든 1지망에 지원하는 학교의 배정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