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무원을 준비 중이시라니 멋지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승무원은 쿨톤만 선호한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일부 항공사 메이크업 가이드나 이미지 트렌드 때문에 그런 인식이 생긴 걸 수도 있습니다.
왜 쿨톤 이미지가 많아 보이냐면요. 항공사 유니폼 색상이 보통 블루·네이비·레드 계열이라 쿨톤 메이크업이 더 잘 어울려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 표현을 위해 핑크 립이나 쿨한 로즈 계열 블러셔가 자주 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쿨톤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실제 합격자들이 올리는 사진이나 메이크업 영상이 대부 분 쿨톤 메이크업 기반이다 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웜톤이라고 불리하진 않습니다.
본인의 톤에 맞는 세련된 웜톤 메이크업을 완성하시면 오히려 더 돋보일 수 있어요. 특히 웜톤에 잘 어울리는 골드, 오렌지, 브라운 계열은 안정감 있고 따뜻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항공사에 따라 더 선호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톤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과 메이크업의 깔끔함, 단정함, 밝은 인상입니다.
추천 드리는 건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기준으로 메이크업 방향을 잡되 항공사별 이미지와 톤에 맞게 조정해서 보여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가능하다면, 승무원 특화 메이크업 학원이나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쿨톤이 아니어도 합격하는 분들 많습니다.
자신만의 장점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준비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