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여서 코락쿠 먹고 설사 배아픔 복부팽만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3일동안 똥을 못 싸서 복부팽만이 너무 심해서

지금 상태를 보면, 정말 응급 수준에 가까운 장 자극 과민 반응이 온 상태로 보여요.

코락쿠(코락쿠루)는 센나(senna) 성분이 들어간 강력한 자극성 하제라서

장을 강제로 움직이게 만들어서 설사를 유발해요.

그런데 지금 증상은 약이 지나치게 작용해 장 점막이 과도하게 자극받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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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증상 정리해볼게요:

• 강한 설사 (수차례, 오줌쌀 때 같이 나올 정도)

• 복부 통증 + 복부 팽만

• 식사 후 곧바로 설사

• 탈수 및 전해질 손실 우려

• 내일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일정 예정

➡️ 현 상황에서는 절대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상태로 물놀이, 장시간 걷기, 더위 노출은 탈수 및 실신 위험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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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하셔야 할 조치

1. 수분 + 전해질 보충

• 이온음료 (포카리, 게토레이 등) 소량씩 자주 섭취하세요.

• → 단, 당분이 많으니 희석해서 마시거나, 탈수 전해질 분말이 있으면 더 좋아요.

• 생수만 마시면 전해질 균형이 더 깨질 수 있습니다.

2. 금식 or 미음 수준 식사 유지

• 지금은 위장에 무리 주는 음식(육류, 자극적인 음식, 섬유질 많은 음식) 피해야 해요.

• 미음, 흰죽, 바나나, 삶은 감자 정도만 드시고,

• 절대 샤브샤브나 고기는 지금 상태에서 금지입니다.

3. 지사제 사용 자제

• 지금은 몸이 독소나 자극에 반응해 배출하려는 과정이기 때문에,

• **지사제(설사 멈추는 약)**는 의사의 지시에 의해서만 복용하세요.

• → 자의로 멈추면 오히려 더 탈이 납니다.

4. 복부 따뜻하게, 휴식

• 복부 찜질팩, 담요 덮고 안정 취하기

• → 과도한 장운동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지금은 최대한 침대에서 휴식하며 회복이 최우선이에요.

• ​

❗ 내일 일정 관련 조언

에버랜드 + 캐리비안베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현재 상태로 놀이기구, 물놀이, 더위에 노출되면

• → 탈수, 혈압 저하, 쓰러짐, 장염 악화 가능성 높습니다.

➡️ 내일 하루는 반드시 취소하고 집에서 회복에 전념하세요.

➡️ 여행 중 일정은 아쉽더라도,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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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지금 상태는 단순한 설사가 아니라 “장점막 과자극” 상태입니다.

• 빠르게 전해질 수분 보충, 휴식, 음식 조절이 필요합니다.

• 내일 일정은 반드시 취소하시고, 상태가 지속되면 병원 재방문 꼭 하세요.

• 일본 약국에서 판매하는 자극성 하제는 강력하므로, 앞으로는 꼭 성분 확인하시고 신중하게 복용해주세요.

질문자님 정말 많이 힘드실 텐데,

지금은 회복이 최우선이고, 며칠만 조심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오늘은 충분히 쉬세요. 정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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