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경쟁율이 엄청 납니다.
지금도 대도시는 10:1이 가뿐하게 넘어가고 서울이나 경기 이런대는 경쟁율이 다른 도시보다 낮아보이지만 엄청 잘하는 학생들이 지원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다른 도시로 빠져서 그렇습니다.
앞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앞으로 경쟁율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ㅠㅠ
그리고 재활, 물리 이런데는 그 관련 학과를 가야 합니다.
물리치료사는 체교과 학생이 자격증을 따는게 불가능합니다. (응시 자격이 없음). 물리치료학을 따로 전공해야 하므로 다시 대학을 다녀야 합니다. 다만 재활 관련한 건강운동관리사 등은 체교과에서 시험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무래도 체교과 출신으로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이 있다면 보다 유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마케팅 관련이나 스포츠용품 관련된 회사나, 스포츠 관련 기자, 전문 트레이너 등은 아무래도 체대보다는 체교과 출신들이 공부도 더 잘하고 행정이라던지 그런 부분도 교육이 되어 취업 가능성은 체대보다는 높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취업이 안되는 문과보다 낮거나 그에 준하는 정도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요즘 대기업이낙 공기업 등 안정스러운 곳들은 SKY 이과를 나와도 이제 서류 전형 통과도 안되는 곳들이 많으니까요 ㅠㅠ 하지만 그 보다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예체능 자체가 어떤 분야나 다 그렇습니다 ㅠㅠ
어쨌든 적성 살려고 가시려면 일단은 진짜 입학하자마자 주말 공휴일 방학 등을 모두 반납하고 1분 1초를 아껴서 빡쎄게 노력을 해서 임용고시 도전을 하고, 플랜B로 외국어 2개 정도는 습득하셔서, 입학하자마자 죽으라고 공부를 해야 그나마 관련 분야로 진로가 열릴 것 입니다. 사실 임용고시 패스할 정도면 세무사 시험 정도는 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정도로 공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