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시다시피 고민상담 입니다 제가 남친이 있는 상태인데 지금 여름방학이지 않습니까?그래서 방학초엔 연락도 자주하고 게임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요번주엔 아무 연락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친이 다리부분이 다쳐서 수술을 받게됬는데 수술 받은 후에도 저와의 연락은 끊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요번주엔 거의 뭐하냐는 문자도 오지도 않고 아무 말이 없습니다 제가 문자를 먼저보내도 답장이 딱딱하고요 원래였으면 아침에도 일어났어? 일어났어 이렇게 보냈고 중간중간에도 뭐하냐고 물어봐주고 잘때도 잘자00아 사랑해 이런식으로 보내줬었는데 이젠 이 문장들 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론 저도 아침에 잘잤냐 사랑한다 00아 잘자라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놀랍게도 오늘 저에게 뭐하냐고 문자가 왔었고 제다 답을 한 뒤 뭐하냐고 되묻니 다리 마사지를 받고있다고 했습니다 남친의 다리때문에 이번 여름방학땐 아예 얼굴도 보지 못해서 저에 대한 마음이 떨어진 것 일까요? 아니면 다리 때문에 고생해서 저에게 시간을 내어 줄 수 가 없는게 당연한데 제가 양심이 없는 건가요? 저희는 지금 거의 130일 되어갑니다 제가 정말 남친을 좋아하는데 못만나서 마움이 아마도 식어가는 것이겠죠? 많이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개학때 다시 얼굴을 보면 괜찮아질까요..? 여러분께 물어보아도 답이 없지만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