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졸리고 피곤해요. 그래서 진짜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드는데 왜이럴까요? 자도자도 졸려요ㅜㅜ 별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왜이러는지.. 예전부터 쌓여온 게 있었는지 좀 정신적으로 지친것같아요. 세상도 가짜같다는? 느낌도 가끔씩 들고..ㅋㅋ 친구들도 가짜같아요. 예전부터 이미 사고방식부터 글러먹은 것 같은데.. 암튼 졸린 게 왜그러는지 궁금합니당. 우울증인지 뭔지.. 부모님과 심한 갈등이 있긴 했었는데, 그걸로 막 스트레스 받지는 않은 것 같아요. 부모한테 정이 떨어지긴 했지만 제가 이것때문에 이렇게 된 건 아닌것같아서요. 상황이 되게 애매한데 정신과를 가볼 정돈가요? 그래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인뎅.. 우울한 생각보단 아무생각도 안드는 쪽과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