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어 파트에 있어서라면,
일단,
한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일본식으로 " 어떻게 발음 " 하는지는 몰라도,
한국식으로 어떻게 읽는지는 " 알기 " 때문에,
독해 지문이라던가,
뭔가 문장을 봤을 때 한자 단어 위주로 해석은 가능하겠죠~? ^^
다만,
한자를 알고 들어가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 훈독 " 을 외우는 부분(동사、형용사、명사)에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이런 거 외우기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릴뿐더러,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며,
" 한국식 접근법 " 으로,
일본 한자를 대하면,
한국은,
소위 " 한자가 2개 이상 " 으로 맺어진 단어들은,
죄다 " 음 " 독으로 읽어주는 반면,
일본의 경우는
(1) 음 + 음
(2) 음 + 훈
(3) 훈 + 음
(4) 훈 + 훈
이렇게 " 4가지 " 로 읽기 때문에,
그래서 절대적인 규칙이라는게 보여지지 않아서 한자를 " 아는 " 사람도,
이런 부분을 어려워 하는 것입니다.
알아놓으면,
이득이기는 합니다만,
일본 한자를 위해서 선행으로 한국 한자를 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 취미 " 로라도 공부하시는 분들 또한 한자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단어 통째로 잡아서 그 단어가 어떻게 읽히는지, 뜻이 뭔지, 모양은 어떻게 생겼는지
정도로만 숙지해서 가는 그런 방향으로 공부들을 많이 하신다는 것이죠 ^^;;
간혹,
일본 한자를 위해서 한국 한자로 먼저 공부를 해도 되느냐?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시간만 아깝고,
비효율적이라 봅니다.
반면,
" 문법 " 파트가 되었든, 청해 같은 경우도
배경 지식이 없으니,
당연히 이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시작하시는 것이니 이 부분은 당연히 어렵게 느껴지겠죠.
한자를 많이 아는 건,
N3 이상부터 한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이상부터라면 꽤나 도움이 되지만,
여기까지 오르는데 있어 필요한 기본기를 다져주는게,
꽤나 어렵다는 것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