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야 막말할테니 먼저 사과부터 할께
미안합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으니 오해 마세요
야 이기적인 놈아
군대 갈생각들기전까지 아무 생각없이 가족 친구 학교로 편히 살아왔지?
그게 너의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젋을때 군대가서 나라 지켜줘서
이룬 작은 평화다
누구나 군대 가기 싫어 겁나고 그래도 우리나라가 휴전국(전쟁을 쉬고있다)이라
의무를 다하기위해 다녀왔고 지금도 가고있어
다녀와서 군대 뭐라뭐라 욕할순있어
그런데 군대가 주는 혜택은 누리고 살아왔으면서 이제 자기 차례가 돌아오자
겁나요? 가기 싫어요? 이딴 핑계대고 싶냐?
아니 왜 여자들은 안가요?
이딴말도 웃긴게 군대가 기본적인 체력도 있어야해
그런데 평범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체력/신체적능력이 떨어지잖아
여자도 체력좋은 사람있잖아요~
있겠지 그런데 평균적으로 남자가 더 우세해
남자들이 유리하고 효율적인게 군대에서 남자가 필요한거다
폐급으로 지내든 아니든 그건 네 능력인데
경험상 폐급=고문관은 군인100명당 1명있을까 말까 였다
그럼 조카가 이해력도 부족해서 같은걸 몇번이고 알려줘도 못할 확율은 1%+-인데
이정도로면 학교에서도 생활힘들걸?
마지막으로 조카 너 집 잘살아?
평생 놀고먹어도 살정도 되?
그럼 더 좋고 살기 좋은 나라에 이민이란 좋은 방법있잖아
자 지금까지는 조카가 원하고 편한 친구 몇명이 전부였어
앞으론 이거 불가능해
군대에서 하기싫은 일과와 훈련이란 상황에 부딪히고
처음보고 겁나거나 싫은 선임과도 지내야해
그런데 이건 1년 6개월이면 끝나버리거든?
이후에 사회에서 취직을 해야겠지?
직장에 다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일하기도 쉬운데가 있을까?
이딴곳은 없어 이런곳에서 견딜 예방주사같은 곳이 군대야
아 난 장사할꺼다?
진상손님도 차고 넘쳐 알바도 내 마음대로 안움직인다
최소한 조카가 원하는거 해주고 싶고 입히고 하려고
밖에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 들어도 너하나 잘 키우려고 아버지도 지켜온 군대야
이딴 불평하기에 안챙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