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 갈 정도 인가요? 평범한 주부입니다. 현재 초등학생 저학년 남매 키우고있구요.저는 약 3년 전
평범한 주부입니다. 현재 초등학생 저학년 남매 키우고있구요.저는 약 3년 전 쯤 증세가 안 좋아서 정신과에 다닌 적 있습니다.(자의는 아니였고 타의적으로 갔어요. 자각이 별로 없었거든요)그런데 요즘 뭔가 몸상태가 이상함을 느낍니다.속이 답답하고 터질 것 같고 예민하고, 아이들이 막 이쁘게 느껴지지도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함부러 한다는게 아니라 별 감정이 없다가 맞는 것 같아요.그리고 잠을 잘 못 자고 .. 그래도 아예 못 자는건 아닙니다.불안한 생각이 많아지고 가끔 기억이 없어요.이게 커요.기억이 깜빡 깜빡 하다기보다는..마치 시간 워프 탄 기분 입니다.예를 들면 운전 중이였는데, 빨간불에서 대기 하고있었습니다.그런데 좌회전 신호라 제가 직진하면 안되는데 직진 했습니다.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인지 못 했고마치 깜깜한 터널 속에 있다가 뒤에서 빵 하는 소리에 현실로 돌아오더라구요.5초 뒤에야 파악했구요.자주는 아니고 한번씩 이런 증상이 있어요.근데 그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방해 되거나 그런것도 없고 멀쩡합니다.단지, 기억이 순간 사라지는거 이것만 없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시간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요?아님 정신과를 가야만 할까요?
현재 겪는 증상(무감정, 불면, 불안, 순간적인 기억 단절 등)은 스트레스 또는 우울·불안 장애, 해리 증상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