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청 및 보청기 전문가 난청지식인 입니다.
비행기에서 귀가 아픈 건 대부분 기압 변화에 의한 중이압 문제로, 항생제보다는 소염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덱시부펜)나 점막 수축제(슈다페드)가 주된 치료입니다.
즉, 항생제가 빠져 있어도 일반적인 비행기 이통(귀통증)에는 충분한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마이신)는 세균성 중이염이 의심될 때만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아, 처방이 병원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압성 이통이라면 현재 받은 약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비행 전 30분~1시간 전 복용하는 방식은 이전 병원의 설명이 맞습니다.
혹시 증상이 반복되면, 이비인후과에 이관기능평가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