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건축과 항공 대학교 2학년 들어가는 복학생입니다.조금 많이 늦은 나이같지만.. 진로에 관한 고민이

대학교 2학년 들어가는 복학생입니다.조금 많이 늦은 나이같지만.. 진로에 관한 고민이 크네요.원래는 조종사가 되고싶었습니다.하지만 양 눈의 시력 차이가 커서 군 조종사 지원을 포기했었네요..그리고 건축학과를 나와 군대를 다녀오고 2학년으로 복학했습니다.사실 아직도..전부 다 때리치고 조종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하지만, 건축도 항상 지치고 피곤하나, 해온 시간 만큼 애정을 쏟아부었기에, 섣불리 손 떼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하여, 항공과 건축의 공통점인 직업을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이상한 답을 내주고, 구글엔 자료가 잘 없네요.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아보려합니다.좋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아주..생뚱맞고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한가지 제안을 드려봅니다

아마 해양공간건축학과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배를 타고 몇달씩 몇년씩 나가시는 분들에게는

배가 하나의 집이자 일터이죠

배라는게 단순해보여도 배가 그렇게 설계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거든요

근데 우주선이나 우주정거장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화성에 주거지도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계분야를 부전공하면서 우주선 공간설계를 하는 쪽으로 나아가보시는거죠

질문자님께서 시력문제로 조종사는 되지 못했으나 조종사들이 머물 공간을 설계하는거죠

그리고 더 나아가

화성에 건설한 주거지도 설계를 해보는거죠

그런데 이런게 가능하려면

한국보다는 미국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유학가셔서 우주선 공간설계, 화성 주거지 설계 쪽으로 연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