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생인데 20살까지 용돈 꼬박 모은 천 만원을 투자로 5000까지 불렸습니다. 단기 목표는 1억인데 요즘 너무 더디게 올라가는것같아 지치고 처음 천만원을 모았을 땐 정말 기뻤는데 다음 2천,3천,4천 올라가도 별 감흥이 없고 회의감이 듭니다. 점점 돈에 대해 무지해지는것 같고 알바같은 노동은 하기 싫어져 문제라고 느끼면서 돈은 많이 벌고 싶은 제가 모순적이라 생각이 들어요. 1억을 모은다고 만족할까 싶고 이러다가는 얼마를 벌어도 감흥이 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돈을 모으고 싶은 마음은 크니까 스트레스 받는 투자여도 계속 하는게 맞을지, 조금 쉬고 학업에만 집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