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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 검정고시전형에도 봉사점수가 인정이 되나요? 가끔 헌혈을 하는데 검정고시로 수시 넣고 면접 볼때도 봉사점수가 가산점으로

가끔 헌혈을 하는데 검정고시로 수시 넣고 면접 볼때도 봉사점수가 가산점으로 들어가나요?

정량적인 가산점으로 직접 반영되지는 않지만,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지원자의 인성, 성실성, 전공 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성적 평가' 자료가 됩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왜 직접적인 '가산점'은 아닐까요?

일반고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시간과 내용이 공식적으로 기록됩니다. 일부 대학이나 전형에서는 이 학생부의 봉사 시간을 점수화하여 반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학생부가 없으므로, 대학에서는 봉사활동 시간을 일반고 학생과 동일한 기준으로 점수화하여 반영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따라서 '봉사 20시간 = 1점 가산'과 같은 정량적인 가산점 제도는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2. 그렇다면 봉사활동은 아무 의미가 없나요?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닙니다. 오히려 검정고시 전형에서는 더욱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 전형은 주로 '검정고시 성적 + 면접' 또는 **'검정고시 성적 + 서류(자기소개서 등) + 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검정고시 점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의 다른 역량을 보고 싶어 합니다.

이때 헌혈과 같은 봉사활동 경험이 빛을 발합니다.

자기소개서 (자소서) 작성 시:

단순히 '헌혈을 몇 번 했습니다'라고 나열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경험을 지원하는 학과와 연결하여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지원자의 전공 적합성, 인성, 성실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면접 평가 시:

면접관이 "학업 외에 꾸준히 노력한 경험이 있나요?" 또는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을 때, 헌혈 경험은 매우 좋은 답변 소재가 됩니다.

단순히 점수를 따기 위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꾸준한 헌혈 활동은 지원자의 성실함과 이타적인 가치관을 증명하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이는

3. 헌혈 봉사 시간 증명 방법

헌혈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1회당 4시간의 봉사 시간으로 공식 인정됩니다.

VMS

헌혈 시 VMS/1365 아이디를 알려주거나, 헌혈 후 헌혈의집 앱 또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봉사 시간 전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서류 제출 시, 해당 사이트에서 봉사활동 확인서(증명서)를 발급받아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증빙하는 자료로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결론 및 준비 팁

네, 헌혈 봉사활동은 검정고시 수시 전형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점수(가산점)가 아닌,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나를 어필하는 중요한 '정성 평가' 요소로 활용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시고, VMS나 1365를 통해 봉사 시간을 꼭 기록해 두세요.

단순히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그리고 그것이 나의 장래 희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미리 생각해보고 정리해두시는 것이 합격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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