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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데 유학 국가를 잘못 고른 것 같아요 21살이고 여학생인데요 대학에서 일본학과를 다니다가 대학도 맘에 안들고 제가 언어에는

21살이고 여학생인데요 대학에서 일본학과를 다니다가 대학도 맘에 안들고 제가 언어에는 좀 자신이 있어 아버지의 권유로 일본대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지금 한 4개월 정도 준비하고 있는데 ,,, 토플을 이번에 공부하면서... 뭔가 일본대학이 저한테 맞나? 싶어요.지금 일본어 공부를 아예 안하고 있어서 그런가.. 영어 공부하는 것도 힘들긴 한데 훨씬 재미있고요. 외국 삶에 대한 동경이나 미래를 봤을 때 서양 쪽 국가로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제가 미쳤죠.. 이미 일본 유학 준비를 하고 있고 eju 공부도 하고 있는데.. 이번년도에 무조건 가야한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셔서 너무 부담이 되는 것도 있어요. 제가 일본어는 잘 못하거든요.. ㅠㅠ그냥 슬럼프겠죠? 시간은 흘러가는데 토플만 공부하고 있으니 뭔가 뒤쳐진 느낌이에요. 아직 토플 점수도 잘 나올지 모르겠고요. 혼내주실거면 따끔하게 현실을 알려주세요. 예전에는 제가 아주 뛰어난 사람인 줄 알았는데요.. 아니더라고요 ㅎㅎ 너무 큰 목표를 실현시키는 건 힘들다는 걸 깨달았어요. 부모님이 이렇게 지원해주시는게 너무나 감사드리는데... 그냥 걍.. 요즘 힘들어요. 삶의 방향도 모르겠고.. 

일본도 물론 좋은 나라이고

전세계적으로 유학을 많이 가는 나라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우리나라에서 일본을 무시하는 경향이 크지만 국제적 기준에서 (한국보다도) 강대국이기도 하죠. 이러저러하게 일본유학의 장점도 있죠.

일본이면 내년입학을 생각하실 텐데요... 지금이 5월말... 내년입학이라면 다른 나라 (영어권)도 가능합니다. 일본어학과를 다니셨으니 일본유학으로 연결되는게 자연스럽기는 합니다만 사실 일본어만으로 뭔가 되지는 않으니까요.

만양 영어권, 영국에서 유학도 가능하다면.... 영국은 대학교가 3년 석사가 1년입니다. 일본도 그렇기는 하지만 기초과학 등도 잘 발달되어 있고, 인문사회과학이나 첨단 연구, 아트앤 디자인을 비롯한 창의성 기반의 산업도 활발하죠. 공장이 없어서 제조업 기반은 약한 편이지만 연구능력이나 연계 산업 생태계는 잘 발달되어 있기도 합니다. 외국인의 현지 취업도 수월한 편이구요.

영국에서 대학교를 가려면 한국에서 대학교 1년이상 다니고나서 신입학을 하거나, 대학예비과정이라는 루트를 거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영어가 필요하기는 한데 빠르면 내년 1월 파운데이션+9월 대학진학도 가능해요. 현재 영어가 잘 되어 있으신 것이 아니라면 넉넉하게 내년 9월 파운데이션 (2026년), 2027년 9월 정규 1학년, 2030년 6월 학사졸업, 2031년 6월 석사졸업 루트를 권장합니다.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시는 건 감사한 일입니다. 사실... 해외유학은 전체 학생의 10% 정도 수준도 안됩니다.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큰 지출인 셈이에요. 이 경우에 부모님께 보답하는 건 그 과정을 통해 부모님 동시에 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루트를 찾아서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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