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 질문이시네요.
어학연수는 다른 언어를 배우기 위해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안에 들어가서 생활하면서 습득하는 과정을 말해요. 때문에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모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것과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생활해야한다"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캐나다로 가시든 어디로 가든 마찬가지고, 캐나다내에서 도시나 지역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영어연수로 대입해서 쉽게 말하면, "영어사용국 가운데, 한국사람이 없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비용은 학비 + 생활비로 구성됩니다. 학비는 학교들에 따라 차이가 많아요. 생활비 역시 마찬가지지만 생활비에서 주거조건 (기숙사, 홈스테이 등)에 따른 차이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요. 대략적으로 보자면 1년 기준 학비와 생활비 등 총 비용 기준 약 3천 ~ 3.5천만원입니다만, 극단적으로 줄이면 2천까지 줄기도 해요.
권하기로는 학비는 최대한 낮추되 어느 정도 기준을 갖춘 곳으로 하고, 생활비에서는 중간 정도레벨로 하는 걸 권합니다. 같은 표현일 수도 있겠네요.
어학연수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어학연수 "환경"을 사는 것이에요. 따라서 무엇보다 학교와 지역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든 국제적으로 공인된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대학이나 대학원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으로 가는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캐나다를 꼭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영국어학연수도 함께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비용적으로 영국어학연수 비용이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보다 비싸지 않고, 퀄리티는 말할 것이 없고 (영어가 영국말이죠),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며 (전세계적으로는 최소 40%이상 최대 50% 점유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비율은 가장 낮아요!!
추가로... 대학교나 대학원 유학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국은 학사과정이 3년 석사가 1년입니다. 때문에... 역시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많게는 50%가지 비용이 내려간다고 할 수 있어요.